연합뉴스

국내 최대 중고차 수출항 인천항, 수출 점유율 하락

입력 2025-10-12 10:59:28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인천항에서 선적 중인 수출용 중고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국내 항만 가운데 중고차 수출량이 가장 많은 인천항의 수출 점유율이 최근 몇 년 사이 눈에 띄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항의 중고차 수출액 비중은 2021년 92.5%에서 올해 1∼8월 75.6%로 16.9%포인트 낮아졌다. 수출 대수 비중도 93.2%에서 84.6%로 하락했다.


반면 이 기간 부산항의 중고차 수출액 비중은 4.2%에서 14.8%로, 수출 대수 비중은 3.7%에서 11.4%로 각각 높아졌다.


올해 기준 항만별 수출 차량 평균 단가는 인천항이 대당 7천944달러(약 1천140만원), 부산항이 대당 1만1천469달러(약 1천640만원)로 집계돼 부산항이 상대적으로 고가차량, 특수목적차량 등 고부가가치 중고차 수출에 주력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시자동차매매조합은 최근 서부산권에 대규모 중고차 매매 및 수출복합단지를 만들어 달라고 부산시와 해양수산부에 요구하기도 했다.


허 의원은 "인천항이 앞으로 고부가가치 중고차를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용 단지 마련을 비롯한 인프라 확충과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smj@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7-13 0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