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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출범…"꼭 이겨야 할 정권심판 선거"(종합)

입력 2025-10-10 16: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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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내년 선거 희생 따라야…어떻게 희생할지 고민해달라"


반도체·AI 특위 및 주식·디지털자산 밸류업특위도 가동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0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유아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체제 정비를 위한 지방선거 총괄기획단을 공식 출범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임명장 수여식을 한 뒤 첫 회의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선거로, 비상한 각오로 임하지 않으면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희생이 따르지 않으면 이길 수 없는 선거라 생각한다. 어떻게 희생하고 어떻게 국민께 감동을 드릴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획단 위원장을 맡은 5선의 나경원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는 꼭 이겨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켜야 하는 선거"라며 "정권 출범 1년 뒤 치르는 선거이지만 정권심판 선거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건 어떻게 훌륭한 인재를 모아오느냐로 인재가 구름처럼 모일 수 있는 공천 시스템의 대강을 만들겠다"며 "손에 잡히면서도 민생뿐 아니라 안전까지 잘 챙길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후보 혼자 뛰는 선거가 아니라 중앙당과 시도당이 모든 서포트를 잘 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반도체·AI 첨단산업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AI 첨단산업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0.10 pdj6635@yna.co.kr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국 17개 시·도당 위원장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 현안과 당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장 대표는 "우리는 얼마 남지 않은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되는 큰 숙제를 안고 있다"며 "당원들,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우파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같이 싸우는 데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권이 들어선 지 130일 정도 되는데 국가의 기본질서를 다 무너뜨리고 있다. (추석) 연휴 지역 민심은 마그마가 밑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우리가 자신감을 갖고 계속 한 마음 한뜻으로 몰아붙이면 승리할 날이 분명 올 수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전국 시도당위원장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국 시도당위원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10.10 pdj6635@yna.co.kr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반도체·AI(인공지능) 첨단산업특별위원회, 주식 및 디지털자산 밸류업특별위원회도 공식 출범했다.


반도체·AI 특위는 삼성전자 임원 출신의 양향자 최고위원이, 주식·디지털자산 밸류업특위는 4선의 김상훈 의원이 각각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장 대표는 반도체·AI 특위 첫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반도체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키고 전폭적 지원을 해도 부족한데 민주노총 눈치나 보며 주52시간제 예외 적용을 완강히 반대한다"며 "국민의힘은 반도체 패권국, AI 강국 대한민국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구체적·실질적 정책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주식·디지털자산 밸류업특위 첫 회의에서는 "이재명 정부는 입으로 '코스피 5천'을 외치지만 '코스피 5천'과 거꾸로 가는 입법을 밀어붙인다"며 "국민의힘은 코스피 5천이 공허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 정책으로 만들어져 국민 자산을 지키고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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