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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성과 측정해 인센티브 늘리자"…제주포럼서 논의

입력 2025-05-29 1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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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제주도와 SK사회적가치연구원이 제안하는 지역혁신 세션

[촬영 전지혜]


(서귀포=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사회적 기업이 만들어낸 사회적 가치를 측정해 보상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활성화 방안이 2025 제주포럼에서 논의됐다.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포럼 '제주도와 SK사회적가치연구원이 제안하는 지역혁신' 세션에서 마사타카 우오 일본 펀드레이징협회대표는 "지역 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미현 사회적가치연구원 SOC 확산팀장은 "사회적 성과를 보상하는 정책은 사회문제 해결의 실효성과 공공 재정의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이라며 인센티브 제도 확대를 주문했다.


사회적기업 대표로 참여한 일배움터 오영순 대표는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6명의 발달장애인을 고용한 사례를 소개하며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라준영 가톨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최영준 연세대 교수, 최이현 모어댄 대표, 정순 제주도 소상공인과장이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의 효과와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 고유의 가치와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를 접목한다면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자생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며 이에 기반한 사회적기업이 성장하게 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사회성과 보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사회적가치 성과 측정 기준을 마련했으며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사회적성과인센티브의 제도화와 거래화를 위한 연구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도와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지난해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도내 8개 기업의 사회성과를 측정해 약 12억4천만원의 사회성과를 산출했으며 1억4천만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2025 제주포럼 첫날 '활기'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8일 오후 2025 제주포럼이 열린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로비가 참가자들로 붐비고 있다. 2025.5.28 jihopark@yna.co.kr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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