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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전기차 충전소용 '하이브리드 ESS' 국내 첫 개발

입력 2025-05-29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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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의 전기차 충전소용 ESS 시스템

[LS머트리얼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S머트리얼즈는 LS전선과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소 전용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장치(H-ESS)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H-ESS는 전기차 충전소의 전력 과부하, 화재 위험, 인프라 구축 비용 등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전용 설루션이다.


고속 충·방전에 특화한 커패시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 피크 시간대에도 다수 차량을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H-ESS를 구현했다.


급격한 부하 변화에도 발열을 최소화해 화재 위험을 낮췄으며, 기존 ESS보다 5∼10배 긴 수명을 확보했다.


ESS의 소형화가 가능해 기존 설비 대비 설치 면적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인프라 구축 효율성도 높다.


이 제품은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버스 차고지, 도심 복합 충전소 등 급속 충전 수요가 집중되는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번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국책과제로 추진됐다. LS머트리얼즈가 시스템 전체를 총괄하고, LS전선이 제어 및 온도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연계 ESS 등 고속 응답이 필요한 분야로 적용을 확대하고,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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