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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AI 데이터센터에 국산 반도체 도입 협력

입력 2025-05-14 10: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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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에 들어설 AI 데이터센터 조감도

[창해개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영도구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창해개발은 국산 AI 반도체 개발회사 하이퍼엑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해개발이 영도구에 2028년 운영을 목표로 하는 'AI 데이터센터 및 캠퍼스 조성 사업'에 하이퍼엑셀이 개발하는 고성능 국산 AI 반도체(LPU)를 도입하고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하이퍼엑셀은 지난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4천30억원 규모 AI 클라우드 기술 개발 사업 총괄 기업·기관으로 선정됐고, 네이버클라우드 등과 국산 AI 반도체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창해개발은 부산 AI 데이터센터에 하이퍼엑셀이 개발한 LPU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하이퍼엑셀은 이에 필요한 제품 공급과 기술 지원을 맡는다.


두 회사는 부산 AI 데이터센터를 거점으로 한 동남권 제조 AX 허브를 구축하고 부울경 제조업과 조선 업체들의 AI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과기대, 동의대, 한국해양대 등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국산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제조업 AI 전환을 위한 공동 연구와 실증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창해개발 김용휘 대표는 "AI 데이터센터와 제조업 기술이 융합된 제조 AX 허브는 부산을 넘어 동남권 산업 구조의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산 AI 반도체의 글로벌 도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AI 데이터센터 추진 하이퍼엑셀 창해개발 업무협약

[창해개발 제공]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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