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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기술수출에…알테오젠 1분기 영업익 253.5% 급증

입력 2025-05-14 09: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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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39.8% 성장…"역대 분기 최대"




알테오젠

[알테오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알테오젠[196170]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5% 급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37억원으로 139.8% 늘었다. 순이익은 830억원이었다. 이번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해당 성과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받은 기술수출 계약금과 'ALT-B4' 상업화 물질 공급에 따른 제품 매출이 견인했다고 알테오젠은 설명했다.


ALT-B4는 피하조직 내 약물 침투를 방해하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재조합 효소 단백질로, 인체 피부에 통로를 만들어 약물이 피하조직을 뚫고 들어갈 수 있게 돕는다. 정맥주사(IV) 치료제를 SC 제형으로 바꿔주는 기술이다.


앞서 3월 알테오젠이 아스트라제네카와 체결한 기술수출 계약은 항암 치료제 3종에 ALT-B4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으로 총 13억5천만달러(약 2조원) 규모다. 계약금만 해도 알테오젠 역대 최대인 4천500만달러(약 638억원)다.


아울러 ALT-B4가 적용된 첫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의 상업화를 앞두고 파트너사에 히알루로니다제 원료를 공급하면서 관련 제품 매출 약 100억 원이 발생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ALT-B4 단독제품 '테르가제주' 시판과 중국에서 판매 중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ALT-L2'의 로열티 유입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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