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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최철진 원장, 국제 학술상 '리슌상' 수상

입력 2025-05-14 09: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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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슌상' 수상한 재료연 최철진 원장(왼쪽)

[재료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은 최철진 원장이 중국과학원 금속연구소(IMR)가 주관하는 국제 학술상 '리슌상'(Lee Hsun Award)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최 원장은 지난 13일 중국 선양에 있는 IMR에서 리슌상을 수상하고, 나노입자 합성과 영구자석 소재 기반의 재료과학 발전을 주제로 강연도 했다.


리슌상은 IMR이 1953년 취임한 초대 소장 리슌 박사를 기리는 상이다.


세계 재료과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인정받는다.


재료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이룬 해외 석학에게 주어진다.


최 원장은 지난해 4월 재료연 원장으로 취임했다.


최 원장은 나노분말·신영구자석 제조공정과 관련해 주로 연구를 해왔다.


2024년 과학기술진흥유공 훈장(진보장)을 비롯해 2016년 국무총리 표창,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최 원장은 "이번 수상은 재료연 구성원과 함께 축적한 연구 역량과 헌신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료연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류의 과학기술 과제를 해결하고, 산업과 사회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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