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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통합정류장 운영 이틀 만에 버스·승용차 충돌…1명 부상

입력 2025-05-10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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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양문형 버스-승용차 교통사고

[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10일 오후 1시 50분께 제주시 오라교차로에서 도령마루 방면으로 가던 버스와 이 버스 오른쪽 차선에서 같은 방향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버스 탑승객 중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버스는 버스 진행 방향에서 왼쪽으로도 타고 내릴 수 있도록 문이 양쪽에 달린 '양문형' 버스다.


제주도는 제주시 서광로 6곳에 버스 진행 방향 왼쪽인 도로 중앙에 섬 같은 통합 정류장(섬식 정류장)을 9일 개통해 운영하고 있지만 생소한 도로 환경으로 주변 도로 운전자와 탑승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정식 개통한 제주 '섬식정류장'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도가 국내 최초로 '섬식정류장'을 도입한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 사업'의 서광로 구간이 9일 개통됐다.
사진은 이날 오전 광양사거리 인근 섬식정류장의 모습. 2025.5.9 jihopark@yna.co.kr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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