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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8천여명 KT로, 11만4천여명 LG유플러스로 이동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SK텔레콤이 이용자 개인정보에 대한 해킹 공격을 받아 관계 당국이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22일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오후 11시 40분께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USIM)과 관련한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 모습. 2025.4.22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SK텔레콤[017670] 해킹 사태 이후 이용자 26만명 이상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 서버 해킹 사태가 확인된 지난달 22일부터 전날까지 SKT에서 다른 통신사로 옮긴 사용자는 모두 26만2천890명으로 집계됐다.
통신사별로 보면 SKT에서 KT[030200]로 넘어간 사용자가 14만8천10명, LG유플러스[032640]로 이동한 사용자가 11만4천880명이다.
이동 규모 자체는 감소 추세다. 위기감이 정점에 달했던 지난달 28일에서 이달 초까지 2만명 안팎인 것과 비교하면 5일이나 6일의 경우 7천명대로 줄었다.
전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해지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이용자 형평성 문제와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하겠다며 SKT 이사회가 해당 사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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