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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지연 창원 공공아파트, 마무리공사 재개에도 계약률 저조

입력 2025-04-29 09: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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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휴튼 조감도

[경남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공정률 90%대에서 시공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마무리 공사가 재개된 경남 창원시 현동 남양휴튼 공공아파트의 입주 계약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행사인 경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날 기준 현동 남양휴튼 공공아파트 계약률은 약 22%로, 전체 1천159가구 가운데 250가구만 계약했다.


지난해 6월 이 아파트는 공정률 92% 상황에서 대표시공사인 남양건설이 광주지법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후 남은 공사가 중단되면서 분양·임대 입주예정자들이 피해를 봤다.


계약대로라면 지난해 7월 24일이 준공 시한이었다.


이 아파트는 한때 약 700가구가 계약이 완료된 상태였으나 약 65%가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 김권수 경남개발공사사장은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주 지연, 공사 경영성과 미흡 등 현안과 관련해 사과하기도 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올해 공사를 재개해 내달 18일 준공을 목표로 실내 인테리어 마감과 단지 내 포장, 외벽 도색, 조경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 입주에는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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