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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17개 건설사에 '해외건설의 탑' 수여

(서울=연합뉴스) 한국기업이 수주해 건설한 세계 최장 현수교인 터키 차타칼레 대교가 18일(현지시간) 공식 개통했다.
터키 정부는 공화국 건국 100주년인 2023년을 기념하기 위해 차나칼레에 주탑 간 거리가 2천23m인 세계 최장 현수교를 건설하기로 한 뒤 입찰에 나섰고 한국기업인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수주에 성공했다. 2022.3.20 [DL이앤씨·SK에코플랜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해외 건설 수주 60주년 및 누적 수주액 1조 달러 달성을 기념해 오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유공 기관과 기업에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1965년 11월 1일 현대건설이 태국에서 수주한 고속도로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로 해외 건설 수주 60주년을 맞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371억1천만달러(약 54조원) 규모를 수주해 9년 만에 최대 수주액을 기록했다.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조 달러를 넘었다.
대통령 표창은 건설사들을 대표해 해외건설협회가 받는다.
해외건설협회는 1976년 설립된 이후 다양한 국내외 협력 활동을 통해 건설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다. 현재 총 730개사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이번 기념식부터는 수주 실적 확대에 기여한 기업들의 노고를 기리고자 최근 2년 이내에 해외 수주 실적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대통령 명의로 '해외건설의 탑'을 신설했다.
올해에는 총 17개 기업이 해외건설의 탑을 받는다.
탑은 기업 규모와 수주 금액에 따라 금·은·동색 세 가지 색으로 마련됐다.
대기업에서는 현대건설(금색), 삼성물산(은색), 삼성E&A(은색)를 포함한 11개 기업이, 중견·중소기업에서는 HJ중공업(은색), 엘티삼보(동색), 동부건설(동색) 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에는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인해 대통령이 부재한 관계로 대통령 권한대행 명의로 표창과 해외건설의 탑이 전달된다.
국토부는 지난 3월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해외건설 수주를 대표하는 10대 프로젝트도 선정했다.
1965년 현대건설이 태국에서 수주한 '파타니- 나라티왓 고속도로'와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17년 공사를 시작한 튀르키예 '1915 차나칼레 대교' 등이 선정됐다.
기념식에서는 해외 건설 수주와 발전에 기여한 건설인과 정부 산하기관 등 유공자 50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도 수여한다.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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