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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직원 충원해 2인 1조 근무 지켜야"

[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 검수고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하자 노조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24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김포도시철도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0분께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차량기지 검수고 내 선반 위에서 냉난방기 조립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 A씨가 1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레일에 머리를 부딪혀 뇌진탕 증세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혼자 냉난방기 부품을 교체하다가 뒤로 넘어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노조는 이번 사고가 현장 인력이 부족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전기·토목·신호·통신 등 기술팀 대부분 2인 1조의 교대 근무 체제로 운영되지만, 의무 휴가 등으로 1명만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 시민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노조는 우려했다.
노조는 김포시와 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SRS가 직원 충원 등 안전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조 관계자는 "A씨가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또 어떤 사고가 발생할지 알 수 없다"며 "김포시와 운영사는 예산 부족을 핑계로 외면하지 말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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