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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창의적 이공계 인재 육성 '이도 프로젝트' 추진

입력 2025-04-24 10: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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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학·정보 융합 체험(초)→탐구(중)→연구(고) 학습체계 구축


AI 정보화 교실·지능형 과실 등 구축·교사 역량·지도력 향상 추진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기술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이공계 인재 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초·중·고 단계별로 과학·수학·정보가 융합된 체험·탐구·연구가 이어지는 학습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세종시 교육청은 이 같은 교육 방향을 담은 '2025 이도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도'는 이공계 도약의 약자이며, 창의적 인재를 중용한 세종대왕의 이름 이도를 뜻하는 중의적인 의미를 갖는다.


교육청은 수학적 사고력과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과학적 호기심을 실현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크게 4가지 방향을 설정했다.


먼저 교육과목 간 연계와 융합을 강화하고, 학생 주도 체험·탐구활동 중심의 학습체계를 정립할 계획이다. 또 학교 안에 과학·수학·정보가 융합된 첨단 학습 공간을 만들고, 그에 필요한 교육과정 지원 인력과 인공지능 기반 학습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학생들이 단계별로 연결·심화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는 '체험', 중학교는 '탐구', 고등학교는 대학·연구기관과 함께하는 '심화탐구(연구)'할 수 있는 학습 체계를 도입한다.


고등학생에게는 진로와 연계된 전문 연구 주제를 선정해 심층적으로 문제를 탐구할 수 있도록 관내 대학 및 30개 전문기관의 연구원들을 연결해준다.


이런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과제에 몰입하고 성장을 경험하도록 수학 탐구대회, 정보올림피아드, 해커톤대회, 창의융합축제 등 다양한 대회·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다.


교육청은 이도 프로젝트가 제대로 실행될 될 수 있도록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한 추진단을 가동하고 교사·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도 꾸렸다.


또 AI·SW 교육을 위해 2027년까지 모든 초·중·고에 AI 정보교육실을 구축하고 올해까지 모든 학교에 탐구와 실험 중심의 지능형 과학실을 설치할 방침이다. 전문 역량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고 실험·탐구 수업을 지원하는 보조 강사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의 모든 아이가 수학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과학으로 꿈을 꾸며, 디지털로 생각과 꿈을 실현하는 미래 사회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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