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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아부다비 자율비행 드론 대회서 세계 3위

입력 2025-04-18 0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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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심현철 교수팀의 레이싱 드론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전자공학부 심현철 교수 연구팀이 지난 1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자율 레이싱 대회 드론 챔피언십 리그'(A2RL DCL)에서 세계 3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예선을 통과한 14개 팀은 '최단 비행시간 경연'(AI Grand Challenge), '4대동시 자율비행', 양쪽에서 마주 보면서 고속으로 비행하는 '드래그 레이싱', 'AI 대 인간 조정사 대결' 등 4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이 중 8개 팀이 최단 비행시간 경연 준결승에 진출했고, KAIST는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1위)와 UAE 기술혁신연구소(2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자체 개발한 영상 기반 측위 기술과 고기동 비행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10만 5천 달러(한화 1억4천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A2RL DCL 자율비행 대회는 2017년 세계적인 로봇 기술 경연대회인 'MBZIRC' 이후 UAE 정부 지원으로 열린 5번째 대규모 로보틱스 경진대회이다.


최초로 자율비행 드론에 외부 카메라나 라이다(LiDAR·자율주행 동체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 센서) 없이 단안 카메라만을 적용해 치러졌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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