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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상생발전" 강원도·시군·이전 공공기관 협력 첫발

입력 2025-04-16 17: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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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전 완료 후 9년간 협력사업 미흡…"계기는 마련됐다"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시군, 이전 공공기관이 상생발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제1회 강원혁신도시 상생발전협의회 회의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6일 오후 원주에서 '제1회 강원혁신도시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원혁신도시의 발전 성과를 도내 각 시군으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도와 12개 이전 공공기관, 도내 12개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2개 이전 공공기관의 핵심 업무와 사업을 도내 18개 시군에 소개하고 설명하는 자리로, 센터 설립 이후 최초로 시도된 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불 감시 업무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시군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도 진행됐다.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조성된 강원혁신도시는 2013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이전을 시작으로 2017년 국립공원공단이 마지막으로 이전하면서 12개 공공기관 이전은 완료됐다.


하지만 이후 9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도내 18개 시군과 이전 공공기관이 추진한 사업이나 상생 협력사업 제안도 사실상 없거나 있어도 미흡한 실정이었다.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센터 설립 이후 진행된 첫 회의를 통해 공공기관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사업 아이디어 발굴 기회를, 시군은 공공기관과 함께 할 지역 맞춤형 협력 사업을 고민하는 계기를 서로 마련했다는 평가다.


진연호 횡성군 자치행정과장은 "공공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이제야 고민하게 된 점은 아쉽지만,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달환 센터장은 "각 기관의 책임자급이 참여한 이번 회의를 시발점으로 공공기관과 각 시군이 상생 협력사업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며 "센터는 각 시군과 공공기관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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