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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붕괴현장 지반 움직여 수색작업 한때 중단…2시간만에 재개(종합)

입력 2025-04-16 16: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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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권준우 김솔 기자 =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실종된 지 엿새째인 16일 현장의 지반에서 움직임이 감지돼 수색 작업이 한때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이어지는 실종자 수색 작업

(광명=연합뉴스)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16일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함께 붕괴하는 사고가 났다. 2025.4.16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l@yna.co.kr



16일 구조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수색 작업에 투입됐던 전 대원이 현장에서 철수했다.


이날 오후 1시 13분께 해당 현장에서는 특수구조단과 구조대원 등 16명이 투입돼 내부 인명 검색 및 주변 장애물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비슷한 시각 민간 구조견 2마리와 핸들러, 시 관계자 등 6명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 과정에서 상부 대형 크레인 부근 지반에 움직임이 감지되자 모든 대원을 현장에서 철수하도록 했다.


이후 소방당국은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현장 안전성과 수색 재개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 붕괴 위험이 낮아졌다고 판단, 오후 4시 15분께 구조대원 15명을 투입해 현장 수색을 재개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 설치된 붕괴 위험 감지 센서가 작동한 것을 확인하고 전 대원을 한때 철수시켰다"며 "수색이 재개된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 1명이 실종된 상태다. 그는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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