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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지난 9일 한 시민이 제주국제공항 4층 식당가로 이동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5개의 식음료 매장을 운영하는 신세계푸드는 오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관광객 감소로 인해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2020.6.10 bjc@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국내외 여행객 이용이 많은 제주국제공항을 제주도 내 첫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공항 내 23개 음식점에 대해 위생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매우 우수·우수·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다. 위생등급 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은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제주국제공항의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다음 달 제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2)와 아프라스 2025(APFRAS 2025)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제주국제공항 내 음식점 등의 위생 수준을 높여 국내외 관광객이 안심하고 K-푸드(Food)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SOM2와 아프라스 2025 행사장인 서귀포시 그랜드조선에서 만찬·조리장 등 식음료 시설의 위생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오 처장은 "국제행사는 우리나라의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이므로 행사 기간 중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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