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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원자력 강재 美 ASME 품질인증 획득…"수주확대 기대"

입력 2025-04-16 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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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현대제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현대제철은 자사의 원자력 강재가 미국기계기술자협회(ASME)의 원자력 소재 공급사 품질인증(QSC)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ASME는 원전 및 관련 산업에서 사용되는 재료·부품의 품질 보증 체계를 평가하는 세계적 인증 기관으로, 원자력 산업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 엄격하게 심사해 QSC를 부여한다.


현대제철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자사의 철근·형강 및 후판이 글로벌 원자력 산업의 품질 요구 수준에 충족한다는 것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생산된 후판

[현대제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인증과 그동안 축적한 원전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원자력 관련 사업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2호기, 신고리 5·6호기 등 국내 주요 원전에 제품을 공급했으며, 2011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공급 실적도 쌓은 바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ASME QSC 획득을 계기로 철저한 품질 관리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성을 인정받는 원자력용 강재 공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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