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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천억원 규모 지방시대 벤처펀드 우선협상자 선정

입력 2025-02-27 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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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방시대 벤처펀드 우선 협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모태자금 600억원을 확보해 총 1천억원 규모의 모펀드인 '부산 혁신 스케일업 펀드'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펀드 자금은 정부 모태펀드 자금 600억원을 비롯해 부산시 100억원, 부산은행·기업은행 등 금융기관 300억원이다.


모펀드 운영사는 한국벤처투자가 맡는다.


자펀드는 2천억원 내외 규모로 조성된다. 한국산업은행은 자펀드에 500억원을 출자해 원활한 펀드 결성을 지원한다.


시는 '부산시 9대 전략산업'을 이끄는 초기, 성장단계 창업·벤처 기업 등을 펀드 투자 대상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민간자금이 충분히 유입될 수 있도록 민간자금의 손실 가능성은 낮추고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펀드에 참여하는 모든 민간투자자에겐 우선 손실 충당, 초과수익 이전, 지분매입권(콜옵션) 등을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 펀드는 초기 창업기업뿐 아니라 후속 투자를 받지 못해 부산을 떠나는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종잣돈"이라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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