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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과학기술정책 업무 지원용 생성형 AI 개발

입력 2025-02-25 10: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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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GEN

[KISTE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과학기술혁신 정책 분야 특화 소형언어모델(SLM) '스파크'(SPARK)를 공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KISTEP 업무를 지원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KISTEP-GEN'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SPARK는 오픈소스 파운데이션 모델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비롯한 정부 위원회 안건과 정책 연구 및 동향자료, KISTEP 연구보고서 등 문서를 학습했다.


이를 바탕으로 만든 KISTEP-GEN은 질의응답 및 문서 요약, 보고서 목차 및 초안 생성 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정보와 데이터 유출이 차단되는 온프레미스(사내 서버 설치형)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KISTEP은 설명했다.


KISTEP은 과기정책 분야 유관 부처와 기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SPARK를 AI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하고 기관 간 정보 및 시스템 연계 협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KISTEP-GEN을 운영하며 얻은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SPARK를 고도화하며, 확산 과정에서 유관 부처와 기관들이 만든 정보를 바탕으로 'K-과학기술혁신 지식 리포지터리'를 구축하겠다고 KISTEP은 설명했다.


정병선 KISTEP 원장은 "KISTEP-GEN 서비스는 과학기술혁신 정책의 전 주기에 포괄적으로 AI를 적용한 성공적인 사례"라며 "KISTEP 특화 언어모델과 온프레미스 생성형 AI 서비스를 확산해 과학기술이 국가의 성장과 안보 그리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기반의 지능화된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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