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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작년 순이익 1조307억원, 33.4%↑…"역대 최대"

입력 2025-02-21 16: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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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여력비율 155.8%로 추락…당국 권고치 턱걸이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현대해상[001450]은 작년 순이익이 1조307억원으로 전년 대비 33.4% 늘어 새 회계기준인 IFRS17 시행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매출은 15조9천195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천816억원으로 같은 기간 42.8% 늘었다.


역대 최대 실적은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에서 손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장기보험 손익은 8천653억원으로 전년 대비 247.6% 폭증했다. 독감 환자가 늘어나는 등 유행성 호흡계 질환 손해액 증가로 보험금 예실차 적자폭이 확대됐지만, 실손보험 요율인상 효과 등으로 손실부담계약 관련 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다.


일반보험 손익은 1천58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5% 늘어났다. 보유보험료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고액사고 빈도가 감소한 영향이다.


자동차보험 손익은 192억원으로 전년보다 90.5% 감소했다. 보험료 인하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4분기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사고율이 상승해서다.


투자손익은 3천521억원으로 전년보다 21.9% 감소했다.


이자수익이 증가했지만, 전년 채권평가익과 배당수익 기저효과 때문이다.


작년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은 8조2천477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9.2% 감소했다.


무·저해지 보험의 해지율 가이드라인 등 제도 변경 영향에 따른 것이다.


보험부채 할인율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감소,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가이드라인 등 제도 변경에 따라 지급여력비율(K-ICS)은 155.8%로 전 분기말 대비 14.3%포인트(p) 추락해 금융당국의 권고치(150%)에 가까스로 턱걸이했다.


현대해상은 자산 듀레이션 확대, 자본성 증권 발행, 출재 추진 등으로 지급여력비율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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