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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막이' 없이 연구하는 자율 조직…26일 첫 학술 행사

[한국학중앙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지난달 연구원 내에 '인공지능(AI)사회연구소'가 창립했다고 20일 밝혔다.
AI사회연구소는 AI의 철학적, 사회적, 윤리적, 기술적 문제를 연구하는 조직이다.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한 기존 연구에서 벗어나 인문·자연·공학을 아우르는 새로운 방향을 논하고자 꾸려졌다. 현재 전문가 7명이 학제 간 융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안에 AI를 연구하는 조직이 별도로 생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AI사회연구소는 기존 연구소와 달리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AI의 사회적, 윤리적, 철학적 의미를 탐구하는 조직"이라며 "민간기업, 재단 등과 협력하며 독립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I사회연구소는 연구소 창립을 기념해 26일 학술 행사를 연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석봉래 미국 알버니아대 철학과 교수가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상위 인지 기능을 위한 인지 철학적 접근법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석 교수는 인공신경망(ANN), 딥러닝(Deep learning·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분석해 학습하는 기술) 등 AI의 주요 기술을 짚고 한계점을 분석한다.
그는 AI 연구와 철학적 사고 등 학제 간 연구의 중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측은 "AI사회연구소를 통해 앞으로 AI가 제기하는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한국학의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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