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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미백 원료 '화이트 플러스좀' 비고시 허가 획득

입력 2025-02-17 08: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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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글로벌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자체 개발한 미백 기능성 원료 '화이트 플러스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규 비고시 주성분 허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화이트 플러스좀은 코스맥스가 개발한 식물성 양이온 피부 전달체 기술인 '플러스좀'을 활용한 주성분이다.


플러스좀은 화장품 유효 성분 전달체 사이의 정전기적 인력을 이용해 유효 성분이 피부에 더 잘 흡수되도록 돕는 기술이다.


코스맥스는 플러스좀에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적용해 화이트 플러스좀을 개발했다.


인공 피부 시험 결과 대조군 대비 효능성분 투과율이 45배 높았으며, 동일 성분이 함유된 음이온 전달체와 비교해 피부 밝기 및 기미 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허가로 제품과 소재 개발 능력, 허가 대응력에서 국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신규 주성분을 적용한 다양한 기능성화장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탈모 완화 기능성 비고시 원료인 돌콩배아추출물 '소이액트', 영지버섯 추출물 '가녹실' 등의 신규 비고시 주성분 허가 취득도 추진하고 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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