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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AI융복합지구에 AI영재고 건립…개발계획 고시

입력 2025-02-14 11: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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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AI융복합지구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북구 오룡동에 조성 중인 AI(인공지능) 융복합 지구에 광주 AI 영재고등학교 건립이 가능하도록 개발계획을 변경 고시했다.



변경된 개발계획에는 AI 영재고 부지 반영(2만3천138㎡), 산업시설용지 위치 변경, 기반 시설 계획 변경 등을 담았다.


AI 영재고는 북구 오룡동 468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2만3천138㎡,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학습·연구동과 기숙사동을 갖춘다.


개교 목표는 2027년이며,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로 운영된다.


AI 융복합 지구에 AI 영재고가 건립되면 AI 산업 혁신생태계 구축과 첨단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할 인재 양성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영재고 주변으로 국가 AI 데이터센터, 실증·창업시설 등 AI 집적단지와 AI 지식산업센터,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인재 양성 기관이 모이게 된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주경제자유구역에 AI 영재고가 들어서면 인공지능산업과 교육이 상호 연결된 혁신적인 생태계가 구축되고, 지역의 미래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AI 융복합 지구는 첨단 3지구 중 광주 북구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 경제자유구역으로, 사업부지 111만㎡에 기업을 위한 산업 용지, 근로자를 위한 주거 용지 등이 조성되고 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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