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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11일 오전 8시 40분께 충남 당진 철강산업단지 내 생산설비 시공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해 숨졌다.
외부 업체 근로자인 A씨는 현대로템이 설계·시공 일괄 진행(턴키) 방식으로 수주받아 진행하는 코크스 건식소화설비(CDQ) 철 구조물을 설치하던 중 약 8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고의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고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이 시공 중인 CDQ는 코크스를 냉각할 때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한 뒤 증기 및 전력으로 재생산하는 설비로, 연간 약 50만t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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