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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챗] ISTE "하이닉스 HBM장비 수주 확대…풉클리너 매출 올해 168% 성장"

입력 2025-02-11 07: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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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닥 상장 예정…"미국 본사 둔 국내 OSAT 업체서 신규 수주"




조창현 아이에스티이 대표

[IFG파트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반도체 장비 업체인 아이에스티이(ISTE)의 조창현 대표는 11일 "주력 제품인 '풉 클리너'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68%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이 중 약 30% 이상은 주요 고객인 SK하이닉스[000660]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ISTE는 반도체 장비를 개발하고 양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2013년 설립됐다.


주력 제품은 풉 클리너(FOUP Cleaner)로 웨이퍼를 보호하고 운반하는 특수 용기인 풉을 세정하는 장치다.


기존에는 풉 커버와 바디를 한꺼번에 세정하고 건조해야 했지만, ISTE는 분리 세정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해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삼성전자[005930], 실트론 등 국내외 13개 반도체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주요 고객사 중 한 곳인 SK하이닉스로부터 '기술 혁신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풉 클리너

[아이에스티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에는 미국에 본사를 둔 국내 OSAT(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테스트) 업체로부터 반도체 장비를 수주했다.


일반적으로 반도체 장비 업체는 종합 반도체 업체 등 제한된 고객에게 판매하지만, ISTE는 웨이퍼와 PLP(패널레벨패키징),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다양한 제조업체에 장비를 판매하고 있다고 조 대표는 전했다.


그는 "지난달 HBM에 특화된 풉 클리너 장비를 재수주했으며, 글로벌 PLP 업체로부터 문의가 증가하는 등 HBM향과 유리기판 기반의 PLP향으로 제품군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풉 제조업체와 HBM 제조업체를 새로운 고객군으로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수주로 OSAT 업체도 고객군으로 확장해 향후 반도체 산업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수주 호조로 그는 올해 ISTE의 매출액(중립 시나리오 기준)이 706억원, 영업이익은 10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풉 클리너의 매출액은 약 348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ISTE는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9천700∼1만1천400원) 상단인 1만1천4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아이에스티이 로고

[아이에스티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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