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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2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입력 2025-02-10 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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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율 33.95%→33.97%…"HBM TC본더 시장 1위 자신"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한미반도체는 곽동신 대표이사 회장이 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곽 회장이 이번에 취득한 주식은 1만8천868주로 취득 단가는 10만6천원이다. 총 규모는 20억8천원이다.


한미반도체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이번 공시까지 포함한 곽 회장의 자사주 취득 규모는 총 393억원이며, 지분율도 33.95%에서 33.97%(3천281만5천818주)로 소폭 상승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업계 일각에서 한화세미텍(옛 한화정밀기계)이 한미반도체의 주력 제품인 TC 본더의 대체 공급자로 첫 대량 수주를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주가가 하락하는 데 나온 결정이어서 이목이 쏠린다. 이날 한미반도체 주가는 6% 가까이 하락하며 10만원대가 무너진 상태다.


한미반도체는 전 세계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용 TC 본더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써 자신감을 드러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엔비디아, 브로드컴에 적용되는 HBM 5세대인 HBM3E 12단 제품의 90% 이상은 한미반도체 장비로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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