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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튀르키예 공장 증설…글로벌 생산체제 본격화

입력 2025-01-20 09: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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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궐련사업 확대 기반 마련…해외수출 가속"




튀르키예 공장 증설식

[KT&G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KT&G[033780]는 지난 16일 튀르키예 공장 증설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증설식은 튀르키예 이즈미르주(州) 티레 지역에 있는 현지 공장에서 열렸으며, 방경만 KT&G 사장과 정연두 주튀르키예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증설로 KT&G 튀르키예 공장 연면적은 2만5천㎡로, 약 1.5배 넓어졌다. 또 최신 생산 설비 2기가 추가로 도입돼, 모두 4기의 궐련 담배 생산 설비를 갖추고 제품을 연간 최대 120억 개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KT&G 관계자는 "튀르키예 공장은 북아프리카와 중남미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수출 전초기지이자 핵심 생산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G는 지난 2008년 첫 해외 공장으로 튀르키예 공장을 설립하고 글로벌사업을 강화해왔다. KT&G는 현재 인도네시아에 추가로 공장을 건설 중이며, 카자흐스탄 신공장도 올해 완공할 예정이다.


KT&G는 해외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생산부터 영업, 유통까지 직접 관리하는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으로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KT&G는 해외 직접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오는 2027년 글로벌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튀르키예 공장은 글로벌사업 확대를 이끌 해외 생산 허브이자, 그룹 미래비전인 '글로벌 탑티어'(최상급) 도약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G는 우즈베키스탄 법인을 포함해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대만 등 6개국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몽골, 유럽, 중국에는 지사를 설립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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