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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중저가형 잘팔렸다…"연말특수에도 시장정체·하락 예상"

입력 2024-12-23 09: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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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프케이, 올해 10월까지 국내 태블릿 시장 분석…판매량 ↑ 판매액 ↓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국내 태블릿PC 시장은 저가형 제품 인기에 힘입어 판매 수량이 늘었지만 판매액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지에프케이가 23일 발표한 올해 1∼10월 국내 태블릿 PC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판매 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했고 판매액은 4%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60만원 미만 제품 판매량이 22% 급증하며 판매량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40만 이상 60만원 미만 중저가형 제품 판매량이 49% 성장하며 이 가격대의 판매량 점유율이 12%에서 18%로 높아졌다.


지에프케이는 소비 위축이 확대되면서 비용 효율성을 중시하는 소비 추세가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80만원 이상의 중고가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 비중이 증가한 바 있다.


수요가 정체된 상황에서도 저장 공간이 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며 256GB 이상의 제품 판매량이 전체 25%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포인트 증가했다. 128GB 이상 제품 비중은 2021년 45%에서 61%로 높아졌다.


유소정 지에프케이 IT 담당자는 "연말 시즌이 태블릿PC 판매에 긍정적인 기회이지만 인플레이션 지속과 확대된 정치적 불확실성이 소비 심리에 영향을 미쳐 연말 시장은 정체 또는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롯데하이마트, 신학기 맞이 중저가 태블릿 판매

[롯데하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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