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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선정위원회, 비공개 회의…조만간 최종 후보지 선정 절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사천시에 올해 5월 개청한 우주항공청 신청사 입지가 3곳으로 좁혀졌다.
18일 경남도와 사천시 등에 따르면 우주항공청은 전날 서울에서 비공개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신청사 후보지를 6곳에서 3곳으로 추렸다.
3곳 모두 사천시에 속한 지역으로 입지선정위원회는 부동산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후보지를 공개하지 않았다.
우주항공청은 사천시가 추천한 용현택지개발지구(용현면), 선인공공주택지구(사천읍), 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용현면), 현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부지(사남면), 국립경상대 사이언스파크(용현면), 축동물류단지(축동면) 등을 중심으로 신청사 후보지를 물색해왔다.
우주항공청은 입지선정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조만간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는 절차를 밟는다.
이어 내년 2월께 행정안전부에 청사 수급·관리계획을 제출한다.
행정안전부가 계획을 승인하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비 등 관련 예산이 2026년부터 매년 반영되는 형태로 우주항공청 신청사 건립 사업이 본격화한다.
'한국판 나사'(미국 항공우주국) 역할을 하는 우주항공청은 지난 5월 27일 개청했다.
우주항공청은 신청사가 건립될 때까지 사천시 사남면 아론비행선박산업 사옥을 임대해 임시청사로 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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