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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시 내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축소…"정부예산 줄어"

입력 2024-12-17 10: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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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랑상품권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과 관련한 정부 예산이 줄면서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가 내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을 줄인다.



포항시는 올해 농어민수당카드를 포함해 모두 2천301억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나 내년에는 2천억원 규모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주시도 올해 지역사랑상품권인 경주페이를 1천300억원 발행했으나 내년에는 700억원으로 줄여 발행한다.


시는 지난 16일 긴급 민생안정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하면서 내년 경주페이 발행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지만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와 경주시의 내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이 줄어든 이유는 정부 예산이 줄었기 때문이다.


두 도시는 정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이 늘면 발행액을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내년에 확보한 정부예산이 적어서 경주페이 발행액을 줄였는데 정부예산이 추가로 확보되면 경주페이 발행액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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