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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소에너지 확대로 2033년까지 59조원 경제효과 달성

입력 2024-11-22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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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안 마련…원전·재생에너지·수소 '삼각축'




제주 탐라 해상풍력발전단지

[촬영 차대운]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정부가 오는 2033년까지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를 아우르는 무탄소 에너지 생태계 조성 강화를 통해 59조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고 2024∼2033년 적용되는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안을 공개했다.


산업부는 에너지법에 따라 5년마다 10년 단위 에너지기술개발 중장기 로드맵인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발표한다.


새 계획안은 '탄소중립·에너지 안정성 달성을 위한 무탄소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최상위 목표인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했다.


산업부는 이번 계획을 내놓으면서 2033년까지 소형모듈원자로(SMR·발전 용량 30만㎾급)를 포함한 원전,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수소 등 분야에 걸쳐 무탄소 에너지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경제적 파급 효과가 59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기간 에너지 기술 자립화율은 기존의 80.6%에서 90%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설비가 설치된 발전소 조감도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 접근법에 해당하는 전략으로는 우선 SMR 등 원전 활용 확대, 태양광 등 신재생 경쟁력 강화, 청정수소 및 청정 화력 발전의 경제성 강화와 국산화 등이 포함된 '무탄소 에너지 확대를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가 제안됐다.


이와 관련해 2035년부터 국내에서 처음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첫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건설 단가는 kWe(킬로와트)당 3천5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차세대 탠덤 태양전지 효율을 2023년 26.1%에서 2033년 35%로, 해상풍력단지 이용률을 2023년 30%에서 50%로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두 번째 전략인 '유연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망 구축' 항목에서는 만성적인 송전 제약 완화를 위한 대안 기술 개발, 에너지 저장 기술 개발 등의 방법이 담겼다.


이 밖에도 산업·건물 부문 열에너지 활용 최적화 등의 내용이 담긴 '에너지 사용의 고효율·청정화', 혁신형 연구개발(R&D) 확대 등을 포함한 'R&D 혁신 생태계 조성'도 접근도 각각의 전략으로 제시됐다.


산업부는 이날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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