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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군' 분류됐던 한투증권, 고려아연 지분 전량 매각

입력 2024-11-09 0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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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CI·영풍 CI

[고려아연·영풍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고려아연[010130]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에서 고려아연 측 '우군'으로 분류됐던 한국투자증권이 지분 전량을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보유 중이던 고려아연 지분 0.8%(15만8천861주)를 모두 처분했다.


매각 시기는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 매수와 그 이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한국투자증권은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친분에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고려아연 측 우군으로 분류돼 왔다.


고려아연의 공개 매수 이후 최 회장 측 우호 지분은 약 35%, 영풍·MBK파트너스 지분은 약 38%였으나, 이번 한투증권의 지분 매각으로 양측 지분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됐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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