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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희 김해공항장과 푸 야오 난(Fu-yao Nan) 가오슝공항 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대만에서 가오슝공항과 자매결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공항은 이번 협약으로 터미널 운영, 보안 관리, 항공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한다.
또 상호 노선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는 등 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협력할 예정이다.
대만의 제2 국제공항인 가오슝공항은 중·단거리 노선 위주의 허브공항으로 코로나19 이전 연간 약 750만명의 여객이 이용해 규모 면에서 김해공항과 유사하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가오슝공항은 김해공항과 시설 규모뿐만 아니라 노선 네트워크, 역할 면에서 유사점이 많은 공항으로, 앞으로 양 공항 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가오슝 노선은 에어부산이 주 7회 운항하고 있고 제주항공이 동계 시즌부터 주 3회 운항을 시작했다.
대만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비율이 50%로 가장 높은 노선이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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