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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클러스터 발돋움해 시장 선점'…경남도, 국제콘퍼런스 개최

입력 2024-10-22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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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5개 SMR 글로벌 선도기업, 국내 원전 기관·기업 대거 참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선도기업들이 원자력산업 중심지 경남에 대거 모였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경남 SMR 국제 콘퍼런스'가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경남도는 글로벌 SMR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고 SMR 시장을 선점하고자 올해 처음 이 행사를 개최했다.


'뉴스케일파워', '테라파워', '시보그', '엑스에너지', '앳킨스레알리스' 등 SMR 분야 해외 5개 글로벌 선도기업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경남 중소 원전기업 등이 콘퍼런스에 참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 차세대 원자로 기술개발 전략을, 산업통상자원부는 혁신형 SMR 사업화 전략을, 원자력안전위원회는 SMR 안전규제 준비 현황을, 경남도는 지역 원전산업 현황·육성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SMR 분야 해외 5개 글로벌 선도기업,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에너빌리티 등도 SMR 설계·기술개발, 제조 기술 상황을 공유했다.


경남도는 이날 테라파워, 시보그사와 차세대 원전 부품·장비 설계와 생산,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중심으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콘퍼런스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홍남표 창원시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스벤올링 주한덴마크 대사, 베로니크 루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원자력기구(NEA) 국장,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신호철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 설영실 한국전력기술 전력기술연구원장 등 국내외 원전기업, 연구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콘퍼런스 참여 기업·기관 관계자들은 23일에는 두산에너빌리티, BHI, 피케이밸브, 진영TBX 등 경남 원전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기술개발 협력 및 투자 기회를 논의한다.


정부는 지난 2월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원전기업이 밀집한 경남도와 창원시를 글로벌 SMR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월 경남도와 창원시를 SMR 제작지원센터 대상지로 선정했다.


SMR은 전기 출력 0.3GW 이하의 전력을 생산하면서 공장 제작과 현장 조립이 가능한 차세대 원전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SMR 모델 개발에 나선 상황이다.




경남 SMR 국제 콘퍼런스 포스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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