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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운영 '천도빵집' 개점…정주 여건 개선·인구 유입 기대

(인제=연합뉴스) 21일 강원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에서 천도빵집 개점식이 열려 최상기 군수와 이춘만 군의장 등이 개점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2024.10.21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 최북단 서화면 천도리에 빵 굽는 고소한 향기가 퍼진다.
인제군은 21일 서화면 천도리에서 '천도 빵집' 개점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이 운영에 직접 참여해 주목받았던 천도빵집은 지난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 사업으로 뽑혔다.
올해까지 2년간 기금 7억원을 비롯해 총 9억원이 투입돼 '살고 싶은 인제 최북단 마을 만들기' 사업 중 하나로 조성됐다.
군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베이커리 브랜드 개발을 추진했다.
기존에 카페로 운영되던 전체면적 297㎡ 규모 건물을 빵집 운영에 적합한 구조로 리모델링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시설 공사와 집기 구매를 마쳤다.
또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4∼8월 빵집 운영인력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생산과 관련 등 베이커리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했다.
천도빵집은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빵 13종류와 음료 16종류를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천도빵집이 서화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력 요소로 작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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