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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30일 구좌읍 한동리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에서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다각화 지원시설 착공식'을 열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025년 12월까지 총 122억 원을 들여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기능성 식품산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이번 착공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시설 건립을 알린 것이다.
기존의 용암해수센터 1호관과 2호관에 더해 이번에 10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용암해수를 활용한 혁신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원시설이 건립되면 음료, 식품, 화장품 소재 개발을 넘어 액상소금, 손세정제, 가글 등 의약외품 소재 개발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착공식에 참석한 오영훈 지사는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업단지로의 전환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통해 제주 동부지역의 핵심 산업단지로 해양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한동리 마을과 유관기관, 입주기업과 협력해 J-해양바이오밸리 구축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암해수는 바닷물이 화산암반층에 의해 자연 여과돼 육지의 지하로 스며든 물을 말한다. 미네랄과 영양염류가 풍부한 제주만의 지하수자원이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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