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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부산 강서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 완공

입력 2024-09-23 0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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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 데이터센터 준공…AI 클라우드용 추가 건립 추진




마이크로소프트 부산 데이터센터 완공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에 마이크로소프트 두 번째 데이터센터가 건립됐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 강서구 구랑동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완공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0년 4월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첫 번째 데이터센터를 준공했고 이번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완공하는 등 부산에 아시아지역 대표 데이터센터를 건립 중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형준 시장, 앨빈 헝 마이크로소프트사 아태지역 총괄사장을 비롯해 김도읍 국회의원,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역구역청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부산시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용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세 번째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입주 계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건립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힌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국가유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부산을 아시아 주요 거점으로 인식하고 데이터센터 추가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인한 지역사회 고용 창출과 고급 IT 인력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실습 사원제(인턴십)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앨빈 헝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총괄사장은 "부산시와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완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번영과 복지를 증진하는 등 책임 있는 이웃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글로벌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IT 기업의 지속적 투자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구상에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며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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