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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기본급 10만2천원 인상 제시…노조, 거부

입력 2024-09-05 17: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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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HD현대중공업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회사 측이 5일 첫 제시안을 테이블에 올렸으나 노동조합 측은 거부했다.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울산 본사에서 열린 21차 교섭에서 기본급 10만2천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400만원과 성과금 지급, 종합건강검진 대상 연령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 휴양시설 운영을 위해 20억원 출연, 인사 제도 개선을 위한 특별노사협의회 운영 등도 제안했다.


그러나 노조는 이 제시안이 조합원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다며 거부했다.


회사 관계자는 "안팎의 경영환경을 고려해 고심 끝에 마련한 제시안을 노조가 수용하지 않아 아쉽게 생각한다"며 "더 진솔한 자세로 추가 교섭에 임해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사가 추석 연휴 전 타결하려면 다음 주 초에는 잠정합의안이 도출돼야 한다.


노사는 지난 6월 4일 상견례 이후 교섭은 이어왔으나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노조는 올해 2차례 부분 파업했으며, 오는 6일과 10일, 11일에도 부분 파업할 예정이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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