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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상반기 순이익 1조3천144억원…전년동기비 8.2%↑(종합)

입력 2024-08-14 10: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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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삼성화재의 상반기 순이익이 1조3천억원을 넘어서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이어 새 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효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삼성화재 제공=연합뉴스]



삼성화재는 14일 상반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1조3천1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1조33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6%, 영업이익은 1조6천793억원으로 6.4% 각각 늘었다.


보험손익은 1조1천97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 줄었고, 투자손익은 5천194억원으로, 운용수입과 평가이익 개선에 힘입어 48.6% 증가했다.


장기보험은 신상품 출시와 법인보험대리점(GA)채널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통해 24.3% 성장했다.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ontract Service Margin·CSM) 규모는 전년 말 대비 6천525억원 증가한 13조9천553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작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1조6천383억이었다.


자동차보험은 누적된 자동차보험 요율 인하 영향에 따라 손해율이 작년 동기 대비 2.2%포인트(p) 상승한 78.5%를 기록했다. 하지만,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상반기 보험 수익은 2조7천969억원, 보험손익 1천493억원을 기록했다.


일반보험은 고액사고 증가에 따른 손해율 상승으로 18% 감소한 1천165억원을 기록했다.


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대내외적 불확실성 지속과 시장 경쟁 격화에도 매출, 손익, 고객 확대 등 전 부문에서 성과를 이어 나갔다"며 "근본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안정적 미래 수익 기반을 확보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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