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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05억원, 매출 1천371억원…"해외판매 늘려 매출 하락 방어"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TV 드라마의 감소 추세에 CJ그룹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의 2분기 실적이 다소 주춤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5.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112억원)에 못미쳤다.
매출은 1천37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1% 감소했고, 순이익은 82억원으로 20% 줄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안정적인 해외 매출에도 TV (드라마) 방영 회차가 감소한 여파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스위트홈' 시즌3 등 대작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공급하고 작년 동기 대비 구작 해외 판매를 139.1% 늘려 매출 하락을 방어했다"고 덧붙였다.
2분기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NM이 운영하는 채널 tvN에 편성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넷플릭스에, '웨딩 임파서블'을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에, '졸업'과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을 라쿠텐 비키와 뷰 등에 공급하며 플랫폼 다각화를 시도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OTT에 작품을 판매해 실적을 회복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국내 업황 회복이 더디지만, K-드라마 글로벌 수요는 여전한 상황"이라며 "향상된 조건의 작품 판매를 지속해 실적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하반기 '엄마친구아들'을 넷플릭스에,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티빙과 글로벌 OTT에 공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와 '트렁크'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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