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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상반기 수출, 반도체-넙치 순…12.2% 증가

입력 2024-08-01 16: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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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상반기 제주지역 수출액이 9천34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촬영 안 철 수, 재판매 및 DB금지]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수치로, 증가율로 보면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5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9%다.


협회는 제주지역 1위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수출 호조세를 보이며 상반기 수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제주지역 반도체 상반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5천408만 달러로 2022년과 2021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았다.


저전력·저용량 반도체의 다품종 소량 생산에 주력한 제주반도체가 최근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수요 회복과 차량용 반도체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2위 수출 품목인 넙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4% 증가한 1천159만달러를 기록하며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생수와 과일주스 등 음료 수출도 일본과 베트남, 중국 등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으로의 음료 수출은 50배 가까이 늘었다. 중국은 지난해 제주지역 음료 수출 순위에서 15위였으나 올 상반기 4위로 뛰어올랐다.


제주지역 상반기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5.1% 감소한 2억1천802만 달러로 집계됐다.


정귀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장은 "상반기 제주는 수출대상국이 다변화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며 "제주지역 수출이 역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기 위해서 수출 제품 경쟁력을 높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유관기관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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