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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3개 줄고 전국서 최하위권…"수도권에 73% 몰려"

[전주상공회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국내 상위 1천개 기업 가운데 전북에 본사를 둔 기업이 8개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도내 4개 상공회의소 협의체인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한국컨텐츠미디어가 발간한 '2023년 1천개 상위 기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도내 8개 기업은 동우화인켐(257위), 전북은행(390위), 하림(396위), 타타대우상용차(543위), JB우리캐피탈(552위), SK넥실리스(788위), 참프레(798위), 전주페이퍼(819위) 등이다.
전년과 비교해 상위 1천개에 새롭게 진입한 곳은 없는 반면 군산의 세아씨엠과 OCI SE, 완주의 미원스페셜티케미칼이 제외됐다.
전북은행은 핀테크 경영과 예대마진 증가로 매출액이 전년보다 48.2%포인트 늘어 전국 순위가 149계단 상승했다.
반면 SK넥실리스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매출액이 23.2%포인트 감소해 순위가 180계단 하락했다.
도내 8개 기업의 소재지는 전주 3개, 익산 2개, 군산·정읍·부안이 각각 1개로 집계됐다.
전국으로 보면 상위 1천개 기업의 소재지는 수도권 736개, 영남권 155개, 충청권 67개, 전라권 31개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은 전국 시도 가운데 세종시(3개)와 제주도(3개)를 제외하면 강원(8개)과 함께 가장 적은 상위 1천개 기업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정태 전북상협회장은 "전북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선도기업 유치와 더불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해소하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구된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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