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부산은행 3급 이상 임직원 월급 중 10만원은 온누리상품권

입력 2024-07-31 07:00:05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12년째 전통시장 상생이용 캠페인…누적 사용금액 94억여원




전통시장서 수산물 구매하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가운데)과 방성빈 부산은행장

[BNK부산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BNK부산은행의 3급(부지점장급) 이상 임직원이 12년째 월급에서 10만원을 전통시장 등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으로 받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누적 사용 금액이 100억원에 육박한다.


31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2013년 노사 합의로 시작됐다.


올해 6월까지 3급 이상 임직원이 월급 가운데 10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아 전통시장 등에서 쓴 돈은 모두 94억180만원으로 집계됐다.


인력 규모에 따라 연간 6억7천990만원에서 8억6천840만원을 사용했고,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우려로 지역 상권이 큰 타격을 받은 2015년에는 4급 직원도 캠페인에 동참해 13억3천390만원으로 늘어나기도 했다.


부산은행은 이 밖에도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부산은행의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실적은 14.5%로 국내 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다.


또 2000년 11월 부산시의 주금고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역밀착 경영을 강화했고, 2003년에는 금융권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지난해에는 부산지역 16개 구·군 봉사단을 재정비하고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지역 봉사의 날'로 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명감을 안고 출범한 부산은행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