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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규모 추정…지역 편익 증대·가뭄 대비·홍수조절 역할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난해 공식 건의한 '산기댐'이 정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포함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숙원인 댐 건설이 해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시는 이날 환경부가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도계읍 산기리 일원이 포함, 향후 댐 건설 추진에 발판이 마련됐다며 이를 지지하고 환영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시와 지역사회에서는 산기리 일원이 이번 타당성 조사 대상지에 포함됨으로써 댐 건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댐 건설이 추진되는 도계읍 산기리 일원은 마교정수장 취수원이 있는 곳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에 제한이 있는 등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돼 주민들이 직접 댐 건설을 요구하고 시도 지난해 공식적으로 '다목적 댐' 도입을 건의하는 등 사업추진을 요청해 왔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요구하는 사업이어서 사업추진 시 거부감이 없고 댐 건설 시 발생하는 수몰 가구가 없어 댐 건설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의하고 타당성 조사 진행 과정 및 주민설명회 개최 등 행정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산기댐이 100만㎥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
댐이 건설되면 상수원보호구역 축소로 인한 지역 편익 증대는 물론 가뭄 대비, 홍수조절, 산불 진화용수 확보 등 다양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환경부가 도계읍 산기리 일대를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포함한 결정을 환영하며 타당성 조사 시 다목적댐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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