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수수료 인상 논란속 현대카드, '배민 곱빼기·한그릇카드' 출시

입력 2024-07-17 10:02:32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의민족 중개 수수료 인상 방침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대카드가 17일 배민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한 배민 현대카드Ⅱ '곱빼기카드'와 '한그릇카드' 등 2종을 출시했다.





[현대카드 제공]



이 카드는 배민 앱에서 결제하면 매달 최대 10%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배민 곱빼기카드는 결제금액의 10%를, 한그릇카드는 5%를 각각 적립해준다. 전달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커피, 편의점, 대중교통 가맹점에서도 배민포인트를 최대 3% 적립할 수 있다. 주요 커피전문점(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등)과 편의점(GS25·CU 등), 대중교통을 곱빼기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3%, 한그릇카드는 최대 2%를 배민포인트로 제공한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없이 배민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배민 곱빼기카드는 1.2%, 한그릇카드는 전 가맹점 결제 금액의 1%가 한도 없이 쌓인다.


배민 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연회비는 배민 곱빼기카드가 3만원, 한그릇카드가 1만원이다. 배민 곱빼기카드는 3만원, 한그릇카드는 1만원 이용시 연회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




'배민 수수료 인상 철회 촉구' 우아한형제들 앞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 앞에서 라이더유니온,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님모임,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 관계자 등이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상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7.15 ondol@yna.co.kr


배민현대카드II 이용 고객은 배민의 배달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 구독료를 매월 캐시백을 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현대카드는 지난 2020년 11월 배민 현대카드를 처음 출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약 35만장이 발급됐고, 월평균 이용 금액은 출시 첫 달에 비해 4배 늘었다. 남성(43%) 보다 여성(57%)과 20·30세대(51%)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은 외식업주가 배민에 내는 배달 중개 수수료를 다음 달 9일부터 음식값의 9.8%(부가세 별도)로 3%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부가세를 합치면 10.8%에 이르는 것으로, 외식업주들은 수수료 부담이 크다고 호소해왔다.


자영업자와 라이더들은 지난 15일 우아한형제들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인상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yulsid@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9-06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