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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양성수 로봇수술센터장이 한국외과로봇수술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양 교수는 지난달 9일부터 10일까지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4년 한국외과로봇수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다빈치SP를 이용한 최소침습 경항문 직장 절제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수술은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SP가 항문을 통해 들어가 종양과 그 조직을 제거하고 절제된 부위를 봉합하는 수술이다.
고령이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 교수는 직장암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이 수술을 동일하게 시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직장암에서도 경항문 수술이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양 교수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수술 결과 기존 수술법에 비해 회복과 퇴원이 빨랐다.
수술 절개 부위가 줄어들며 변실금과 직장절제증후군을 앓는 사례도 없었다.
양 교수는 "당뇨, 혈압, 고지혈 등 수술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도 복부를 통해 수술하지 않고 수술 시간도 짧아져 안전한 수술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직장암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폭 넓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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