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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13일 화물자동차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들어갔다.
230개 화물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한 실태점검에는 국토교통부, 광주시, 전남도 등이 참여한다.
공단은 지난해 점검에서 운행기록자료 미제출, 운수종사자 교육 미이수, 자동차 정기 검사 미수검 등 다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광주와 전남에서 발생한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 62명에서 2023년 86명으로 1년 사이 38.7% 증가했다.
이범열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장은 "점검과 컨설팅을 병행해 교통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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