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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5단계 관리자 직급 '성과리더·리더'로 간소화

입력 2024-04-03 07: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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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정신아 대표 선임

(서울=연합뉴스) 카카오가 28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정신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신아 카카오 대표. 2024.3.28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카카오[035720]가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 종전 5단계였던 관리자 직급을 '성과리더'와 '리더'로 간소화했다.



3일 IC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최고경영자(CEO) 등 대표급인 C레벨 아래 부문장·실장·팀장·파트장·셀장 5단계로 돼 있던 관리자 직급 체계를 성과리더·리더 2단계로 개편했다.


직급 체계가 실장 등 임원급 중간관리자에게 '책임리더' 지위를, 실무를 주도하는 팀장 등에게 '리더'를 부여한 네이버와 유사해졌다.


카카오가 직급 체계를 간소화한 것은 의사 결정 단계를 줄임으로써 테크기업답게 주요 업무 사항을 빠르고 명확하게 결정하기 위한 것이다. 조직과 직책 구조를 단순화해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는 것도 직급 체계 변경의 주요 목적이다.


가령 다음 CIC(현 콘텐츠 CIC) 대표였던 황유지 성과리더는 최고AI책임자(CAIO) 산하에 신설된 AI 스튜디오를 이끌면서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등을 실험하고 빠른 실행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도모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카카오 내 일부 조직은 통합 등 개편이 이뤄져 기존 관리자 모두가 성과리더나 리더가 되지는 않았다. 새로 선임된 리더나 성과리더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페이[377300]의 신원근 대표와 카카오모빌리티의 류긍선 대표가 최근 연임한 데 이어 카카오브레인의 김일두 대표와 카카오VX 문태식 대표, 카카오인베스트먼트 권기오 대표도 연임에 성공했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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