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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이상 비중 23.1% 전국 17개 시도 중 13위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지난해 부산지역 상장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급이 2022년보다 전반적으로 향상됐지만, 여전히 전국 하위권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7일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 경영평가자료를 바탕으로 부산지역 39개 상장법인의 ESG 등급을 분석한 자료를 내놨다.
이 자료에 따르면 39개 기업 가운데 15곳은 전년보다 등급이 올랐다.
특히 동일고무벨트, DRB동일, 강남제비스코, 세방, 화승인더스트리 등 5곳은 등급이 2단계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는 B+ 이상 등급을 받은 기업은 BNK금융지주, 동성케미컬, 동일고무벨트, DRB동일, HJ중공업, 강남제비스코, 세방, 화승엔터프라이즈, 화승인더스트리 등 9개로 분석됐다.
취약 등급인 C 이하를 받은 기업은 29개로 2022년 35개보다 6개 줄었다.
그러나 B+ 이상 등급을 받은 기업의 비중은 23.1%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3위에 그쳤다.
C 이하 등급 비중도 74.4%로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실정이다.
부산상의 기업동향분석센터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상장기업에 대한 ESG 경영 평가가 좋아지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지역기업 대부분은 ESG 경영 도입에 소극적"이라며 "컨설팅 지원 등 참여기업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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